지식! 메뉴 바로가기 지식! 내용 바로가기

Highlight navigation

miniDaum navigation

관련 서비스

검색

지식 메인메뉴

다음앱 설치

달마대사

무지개짱 | 2005-09-19 19:59 | 조회 0 | 답변 2

요즈음 달마도에 대해 많이 말하는데 달마도의 주인공인 달마대사에 대해 알려주세요

 

이 질문에 답변하시면 지식머니 5, 채택시엔 35 을 더 드립니다.
네티즌 채택

와우 가시고기 | 답변 888 | 채택률 46.4%

활동분야 : 개신교 | 서울특별시
본인소개 : 강원도 춘천 / 남자 / 나이 39세 / 초등학교 1학년 학부모 / ...

중국의 선의 기원

 

  선은 불교 발생지인 인도에서보다 중국에서 더 크게 발전하였습니다.  현재 우리나라에 전해져 오는 선은 중국화된 선불교의 전통을 따르고 있습니다.

  중국에 선불교가 전해진 것은 남인도국 향지왕의 셋째아들로서 인도 제27대 조사인 반야다라의 법을 이은 인도 제28대 조사인 보리달마대사에 의해서 입니다.  달마대사는 스승으로부터 부처님의 심법(心法)을 중국에 전하라는 가르침을 받고 527년 경에 바다를 건너 중국 남부의 광주에 도착하였습니다.  달마대사는 오랫동안 불교에 많은 후원을 하여 왔던 불교신자인 양나라 국왕 무제의 초청을 받고 의미 깊은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짐은 즉위한 이래 수많은 절을 짓고 경전을 출판하였으며 교단을 후원하여 왔습니다.  어떤 공덕이 있습니까?"
  "전혀 공덕이 없습니다.(無)"
  "어찌 공덕이 없다고 하십니까?"
  "그 공덕이란 인간과 천상의 속세에서나 필요한 덧없는 것이며, 그 과보 또한 조금씩 새어 나오는 옹달샘에 불과할 뿐입니다.  그림자가 실재(實在)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것이 실체(實體)가 아니듯이, 공덕 역시 허상일 뿐입니다."
  "그렇다면 당신이 생각하는 참된 공덕이란 무엇입니까?"
  "참된 공덕이란 청정한 지혜의 완성에 있습니다.  지혜는 형상을 초월한 것이며, 공적(空寂)한 것입니다."
  "그렇다면 어떤 것이 그대가 말하는 성스러운 진리의 제일 원칙입니까?"
  "진리는 크고 텅 비어서 조금도 성스러울 것이 없습니다.(達摩廓然無聖 ,달마확연무성)."
  "짐을 대하고 있는 그대는 누구입니까?"
  "모르겠습니다.(達摩不識,달마불식)."

  양 무제와의 대화 이후 달마대사는 형상에 집착하는 양 무제를 뒤로 하고 갈대 한 잎을 타고 양자강을 건너서(一葦渡江圖, 일위도강도) 하남성의 숭산(崇山) 소림굴(少林窟)에서 9년간 면벽(面壁)하여 수행하였습니다(達摩面壁圖,달마면벽도).

  어느날 신광이라는 스님이 달마대사께 찾아와 법을 청하였습니다.  그러나 달마대사는 응답이 없었습니다.  신광스님은 밤새도록 뜰에 서서 기다렸습니다.  아침이 되어 내다보니 밤새 내린 눈 속에 꽁꽁 얼어 서 있으므로 달마대사께서 물었습니다.

  "그대는 무슨 까닭으로 나를 찾아 왔는가?"
  "법의 가르침을 받으러 왔습니다."
  "너의 믿음을 바치라."
  신광스님은 지체없이 예리한 칼을 뽑아 왼팔을 잘라 버리니 땅에서 파초 잎이 솟아나 끊어진 팔을 바쳤습니다. 신광스님이 후에 혜가스님이 됩니다(慧可斷臂圖, 혜가단비도).

  이후 신광스님은 달마대사께 법을 구했습니다.
  "저는 마음의 평안을 얻지 못했습니다.  스님께서 불안한 저에게 마음의 평안을 베풀어주소서"
  "그대의 불안한 마음을 가져 오너라.  그러면 마음의 평안을 주겠다."
  "찾아도 찾을 수가 없습니다."
  :찾을 수 있다면 어찌 그것이 그대의 마음이겠는가.  나는 벌써 그대에게 마음의 평안을 주었느니라."
  신광스님은 이 말씀에 크게 깨달았다.  신광스님은 달마대사의 법을 이어서 중국 선종의 제2대 조사인 혜가조사가 되었습니다.

  달마대사의 일화는 또 하나 있습니다.  달마대사를 시기하는 무리들이 달마대사를 해치기 위하여 음식에 독약을 넣었습니다.  여섯 번의 독살을 피한 후 일곱 번째는 인연을 따르기로 하고 단정히 앉아서 입적하였습니다.  그로부터 3년 후 위나라의 송운이라는 사람이 인도에 사신으로 갔다 오는 도중에 파미르고원에서 달마대사를 만났습니다.  달마대사는 한쪽 신발을 주장자에 걸어 매고 인도를 향해 가고 있었습니다.(隻履西歸圖,척리서귀도).

"대사님, 어디를 가십니까?"

  "나는 인도로 돌아가는 길입니다.  그대 나라의 왕이 이미 세상을 떠났구려."
  송운이 귀국하여 보니 위나라 명제가 세상을 떠나고 효장제가 즉위해 있었습니다.  송운이 달마대사를 만난 이야기를 전하자 달마대사의 무덤을 열어보게 했습니다.  빈 관 속에는 신발 한 짝 만 남아 있었습니다.

  현재 한국 선불교의 대표적인 화두(화두)인 시심마(是什摩, 이 뭣꼬) 화두는 중국의 육조 혜능(慧能) 대사로부터 유래되었습니다.  혜능대사가 대중에게 말하기를
  "나에게 한 물건이 있으니 머리도 없고 꼬리도 없고 이름도 없고 앞뒤도 없다.  밝기로는 해보다 밝고 어둡기로는 칠흑보다 더하니 이것이 무엇인고?"

  또한 무자(無字) 화두는 조주(趙州)선사(중국,778 - 897)로부터 유래되었는데, 어떤 스님이 조주선사에게 묻기를
  "개에게도 불성이 있습니까?"
  "있느니라."
  "있다면 어째서 가죽부대 속에 들어 있습니까?"
  "그가 알면서도 짐짓 범했기 때문이니라."
  

  다시 어떤 스님이 물었다.
  "개에게도 불성이 있습니까?"
  "없다(無)."
  "일체중생이 모두 불성이 있다 했는데, 개에게는 어째서 없다고 하십니까?"
  "개에게는 업식(業識)이 있기 때문이니라."

달마대사(527년경 중국에 도착)로부터 시작된 중국의 선종은
2조 혜가(慧可, ?-593)
3조 승찬(僧璨, ?-606)
4조 도신(道信, 580-651)
5조 홍인(弘忍, 601-674)
6조 혜능(慧能, 638-713)
으로 이어져 이후 오가칠종(五家七宗)으로 펼쳐졌습니다.
 
  오가칠종이란 다음과 같습니다.
  ① 위앙종(위앙종); 혜능 - 남악 회양(677-744) - 마조 도일(707-786) - 백장 회해(720-814)의 법을 이은 위산 영우(771-853)와 그의 제자 앙산 혜적(840-916)에 의해 성립되었습니다.
  ② 임제종(臨濟宗); 백장 회해 스님의 법을 이은 황벽 희운(?-850)의 법을 이은 임제 의현(?-867)에 의해 성립되었습니다.
  ③조동종(曹洞宗); 혜능 -청원 행사(?-740) -석두 회천(700-790) - 약산 유엄(751-834) - 운암 담성(782-841)의 법을 이은 동산 양기(807-869)와 그의 제자 조산 본적(840-901)에 의해 성립되었습니다.
  ④ 운문종(雲門宗)' 석두 희천 - 천황 도오(748-807) - 용담  숭신 (782-865)  - 덕산 선감782-865) - 설봉 의존(822-908)의 법을 이은 운문 문언(?-949)에 의해 성립되었습니다.
  ⑤ 법안종(法眼宗); 설봉 의존 -현사사비(835-908) -나한 계침(?-928)의 법을 이은 법안 문익(885-958)에 의해 성립되었습니다.


  위의 다섯 종파에 임제종에서 분파한 황룡파(황룡 혜남, 1001-1049)와 양기파(양기 방회,996-1049)를 합하여 오가칠종(五家七宗)이라 합니다.

  • 제갈공명님 10.01.21

    왜 팔만대장경일까, 본성만 찾으면 '卽心卽佛'이라 하는데.. 참으로 알다가도 모르고 .. 금겅경 사구게 중 하나가 '若以色見我 以音聲求我 是人行邪道 不能見如來' (약이색견아 이음성구아 시인행사도 불능견여래) 굳이 우리글로 번역 않아도 이 곳을 찾으시는 모든 분들께선 아시리라 믿습니다. 결국 산다는 것은?? | 신고
  • 기적의 聖母님 09.05.07

    불교를 아직은 잘 모르는 초심자인 저에게 지인이 올 해 초파일에 부산 범어사에서 '달마대사' 그림을 사왔다고 하면서 실존인물이냐고 묻길래 "실존 인물이며 우리 불교계에서는 스님들께도 위대한 스승이 되십니다, 중국분이십니다" 하고 말해주었는데 제대로 알아야겠다고 검색하다가 그 분이 인도분이라는 것을 제대로 | 신고
  • 제갈공명님 10.01.21

    空은 空인데 空이 아니고 無는 無인데 無가 아니다? | 신고

스님사랑해 | 답변 11 | 채택률 60%

활동분야 : 해당 분야가 없습니다.
본인소개 : 입력된 정보가 없습니다.

보디다르마의 음역. 사람 이름. 인도 선종의 제28대 조사인 동시에 중국 선종의 초조(初祖)이다. 그의 생존 연대에 대해서는 여러 설이 있지만, 대략 500년경 전후로서 중국의 남북조 시대일 것이라고 추측한다. 출가하기 전의 이름은 보리다라(菩提多羅)였으며, 남인도 향지국(香至國)의 왕자였다고 전한다. 인도 선종의 제27대 조사인 *반야다라(般若多羅)의 법을 이어받고, 중국의 광주(廣州)로 와서 양(梁) 나라 무제(武帝)를 만났으나 그 뜻이 합치하지 않았기에, 숭산(嵩山)의 소림굴로 가서 9년 동안 면벽 수행하였다. 그의 수행법은 좌선(坐禪)을 통해서 마음을 깨닫는 것인데, 이는 중국 선종의 기본 수행법이 되기도 하였다. 그 밖에 보리달마에 대한 수많은 일화들은 확인할 길 없는 전설을 낳았고, 그는 신화적인 인물이 되었다. 역대 선종사상 가장 유명한 인물로 꼽힌다. 도법(道法). 달마(達磨).


2005-09-21 11:34 | 출처 : 본인작성 , [카페] 보덕사(^____^)


우측 영역